싱어송라이터 10CM, 청춘 시리즈 3부작 완성한다

10CM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청춘 이야기’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7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10CM 5.5 싱글 ‘소년’을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신보엔 10CM가 소년이었던 어린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이자, 모든 청춘에게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 ‘그라데이션’, ‘부동의 첫사랑’을 잇는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10CM 권정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따듯한 가사와 일렉 기타를 중심으로 한 색다른 사운드를 선보인다.

음원 공개 이후 오는 20일 공개하는 ‘소년’의 뮤직비디오는 ‘부동의 첫사랑’의 세계관이 연결, 기존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진짜 소년(친구 3)의 이야기를 그린다.

10CM는 오는 1월 27~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 돔(KSPO DOME,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10CM 윈터 콘서트 9+1(WINTER CONCERT 9+1)’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에 이어 약 10년 만의 케이스포 돔 재입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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