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미 아시안컵 포기 분위기 "우리는 아시아 삼류, 학생 경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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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의 분위기는 이미 냉랭하다.
한 팬은 "공도 제대로 차지 못한다. 어떻게 이길 수 있겠나. 알렉산다르 얀코비치(52)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지켜보기 혼란스러운 수준이었다. 마치 학교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중국은 아시안컵 첫 출전국인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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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중국 국가대표팀 선수의 생일과 오는 17일 레바논과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소식을 보도했다. 해당 프리뷰 기사에 중국 누리꾼들은 자국 축구 수준에 대한 자조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팬은 "공도 제대로 차지 못한다. 어떻게 이길 수 있겠나. 알렉산다르 얀코비치(52) 감독이 이끄는 중국 대표팀의 경기는 지켜보기 혼란스러운 수준이었다. 마치 학교 경기를 보는 것 같았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1차전 졸전이 사실상 중국 축구 팬들의 기대를 접어버렸다. 중국은 아시안컵 첫 출전국인 타지키스탄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비겼다. 승점 1을 따낸 것이 다행인 수준이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중국은 이날 타지스탄에 슈팅 20개를 허용했다.
레바논과 경기 전부터 중국 팬들은 날카로운 댓글을 남기고 있다. '시나스포츠'에 한 누리꾼은 "어떤 감독이 와도 중국 대표팀은 이미 아시아 삼류다"라고 현 중국 축구 수준을 평가했다. 이밖에도 "얀코비치 감독의 생사가 달린 경기가 될 수 있다", "말만 많은 감독이다. 정해진 전술도 없이 무작위로 킥만 시도한다",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이다. 중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좋지 않다"라고도 했다.
아시안컵 본선 경기 전부터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다. 중국은 최근 A매치 7경기에서 단 2승밖에 거두지 못한 상황이었다. 오만과 최종 평가전에서도 0-2로 졌다. 본선 경기에서도 힘을 쓰지 못한 것이 당연지사인 듯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6위 타지키스탄을 잡지 못한 중국은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가까워졌다. 이제는 중동 난적들이 기다리고 있다. 레바논에 이어 FIFA 랭킹 58위 카타르를 차례로 만난다.
지난 대회 우승팀 카타르는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3-0으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에이스 아크람 아피프(알 사드)는 멀티골을 작렬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뽐냈다. 중국에 큰 위협이 될 듯하다.
심지어 중국 매체 '소후닷컴'에 따르면 핵심 전력인 웨이스하오(우한 싼전)가 부상으로 2차전에 결장한다. 스페인 무대를 경험한 중국 축구 간판 스타 우 레이(상하이 상강)은 여전히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타지키스탄전에서 단 한 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고 후반전 도중 교체됐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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