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해외 매출 증가…"글로벌기업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타대우상용차(타타대우)가 해외 수출 확대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노린다.
타타대우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 및 경기불황 등 힘든 환경 속에서 수출량을 크게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수출 비중이 40%에 이르러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트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최근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쎈'도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형 트럭 라인업 통해 수출 확대 도모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타타대우상용차(타타대우)가 해외 수출 확대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노린다.
타타대우는 지난해 전 세계적인 고물가 및 경기불황 등 힘든 환경 속에서 수출량을 크게 늘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타타대우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량은 총 9502대 중 3767대가 해외 수출 판매량이다. 이는 전체 매출의 40% 수준이다.
해외 수출은 최근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19년 1695대였던 수출 대수는 코로나19를 거치며 ▲2020년 1116대 ▲2021년 1887대로 둔화됐다가 2022년 2843대를 거쳐 2023년 3767대까지 늘었다.
타다대우측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타타대우는 지난해 ▲유라시아(60%) ▲중동(24%) ▲아프리카(10%) 등으로 차량을 수출했다.
타타대우는 최근 출시한 대형트럭 '맥쎈(MAXEN)', 중형트럭 '구쎈(KUXEN)', 준중형트럭 '더쎈(DEXEN)' 등 다양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으로 수출을 더 늘릴 방침이다.
김방신 타타대우 사장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수출 비중이 40%에 이르러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트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최근 출시한 준중형트럭 ‘더쎈’도 해외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타타대우는 인도 타타그룹 산하 브랜드다. 전신은 대우자동차 트럭 제조 부문으로, 앞서 대우차 부도 당시 회사가 분리돼 '대우트럭'이라는 독립 법인이 됐다. 이후 2004년 인도 최대 기업인 타타그룹에 인수돼 지금의 타타대우상용차로 바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