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피습 15일만인 오늘 당무 복귀…출근길 인사 주목

유혜은 기자 2024. 1. 17.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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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퇴원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습 사건이 일어난 지 15일만인 오늘(17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합니다. 이어 총선 인재 환영식도 주재할 예정입니다.

비명계(비이재명) 탈당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표는 출근길에 복귀 인사도 할 것으로 알려져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전날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 대표는 최고위에 이어 인재 환영식을 주재하고 민생 살리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많이 회복됐다"고 알렸습니다.

이 전 대표는 앞서 지난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찾았다가 60대 남성 김모 씨로부터 흉기 공격을 당해 수술과 치료를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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