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3년 내 재혼 못하면 혼자 살 듯…마지막 연애? 기억 안 나"

차유채 기자 2024. 1. 1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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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에 이상민은 또 "얼마 전에 서장훈이 '3년 안에 재혼 승부를 보겠다. 아니면 혼자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안 되면 혼자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 것"이라며 "하지만 기사는 '3년 안에 재혼 승부를 보겠다'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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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재혼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돌싱포맨')에는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서장훈에게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고 물었고, 서장훈은 "기억이 명확하지 않다"고 답했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에 이상민은 또 "얼마 전에 서장훈이 '3년 안에 재혼 승부를 보겠다. 아니면 혼자 살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3년 안에 안 되면 혼자 살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한 것"이라며 "하지만 기사는 '3년 안에 재혼 승부를 보겠다'고 나갔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본인 예측으로는 어떻게 될 것 같냐"고 질문했고, 서장훈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이어 "(재혼의) 가능성은 생각한다"면서도 "3년 뒤에 왜 혼자가 낫겠다고 생각했냐면, 미래의 아내와 아이 등 여러 상황을 봤을 때 내 늦은 나이가 여러 사람에게 너무 미안하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또 다른 돌싱인 이상민은 "저는 2년 본다. 2년 안에 결혼 못 하면 (재혼이 힘들 것 같다)"이라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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