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아이돌 연애 위장술 비법 大공개…"여친을 스타일리스트처럼!"[돌싱포맨]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현재 열애 중이라고 고백하며 아이돌 위장 연애 비법을 대 공개했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개그우먼 이국주,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 온라인콘텐츠창작자 나선욱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신동을 "공개 연애 장인"이라며 "연애를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인정을 했다. 2023년 첫 열애설의 주인공!"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신동은 "매년 1월 1일 날 발표되는 커플들이 있잖아. 그런데 재작년에 의도치 않게 그분들의 열애가 12월 31일에 공개된 거야! 그러면서 제 열애설이 1월 1일에 발표가 났다"면서 "댓글에 '아무도 관심 없다'가 쫙 달려 있는 거야. 그러니까 왜 내 연애를 1월 1일에 공개를 해서 괜히..."라고 자신의 열애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열애에 밀렸다며 울상을 지었다.
신동은 이어 "근데 그것보다도 제가 예전에 '강심장'에 나가서 했던 과거 연애 발언들이 워낙에 이슈가 됐어가지고 제 연애 기사의 댓글은 '신동 결혼하지 않았었어?', '이혼하고 재혼인가?', '불륜이야?' 이런 글들이 많다. 심지어 제 여자친구의 부모님까지도 '신동 씨 결혼하지 않았어?' 오해를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던 이상민은 "아이돌 때는 철저하게 비밀연애를 해야 하잖아. 그때는 위장술을 쓰냐?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물었고, 신동은 "저는 위장이 불가능해서 다른 위장을 했다! 여자친구를 위장시켰다"고 답했다.
신동은 이어 "어렸을 때 제일 많이 썼던 방법은 스타일리스트 방법! 여자친구가 스타일리스트인 척하는 거야! 여자친구가 스타일리스트 가방을 들어야 된다. 나는 아무것도 안 들고! 걸을 때도 서로 떨어져서 걷고"라고 아이돌 연애 위장술 비법을 대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신동은 "그리고 내가 너무 당당하게 다니니까 오히려 의심을 안 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무언가 결핍되어 있고 어딘가 삐딱한 네 남자! 상실과 이별, 그리고 후회가 가득했던 지난날은 잊어라!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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