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당무 복귀… 탈당 행렬 막을 수 있을까

김인영 기자 2024. 1. 17. 0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17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선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으로 인한 당내 분위기 수습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최성 전 고양시장 등도 탈당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 수습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 피습 사건 이후 2주 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무 복귀를 할 예정이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입장을 말하며 목을 만지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르면 17일 당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선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으로 인한 당내 분위기 수습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6일 뉴스1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17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당무에 복귀한다. 이를 통해 그동안 돌보지 못한 당내 현안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부산 습격 사건 이후 회복에 들어가면서 민주당 내에선 탈당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10일 '비명계'(비이재명)인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전 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다. 이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최성 전 고양시장 등도 탈당했다.

공천 과정에서 추가로 탈당이 이어질 경우 제3지대 세력은 더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면 당내 어수선한 분위기 수습에 집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