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팬 홀린 앤팀·뉴팀, 같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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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로 귀결되는 '케이(K)팝 3.0'의 성공 사례는 바로 이 팀들이 아닐까.
그룹 앤팀과 NCT 뉴 팀이다.
앤팀과 NCT 뉴 팀이 글로벌 케이팝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현지화 전략의 핵심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앤팀이 하이브, NCT 뉴 팀이 SM엔터테인먼트(SM)로 각기 다른 뿌리를 두고 있으나 결성 배경이나 활동 영역 면에선 상당 부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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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팀 정규 1집 日 플래티넘 획득
수개월새 ‘퀀텀 점프’ 대박 예감
정식 데뷔 앞둔 뉴 팀 현지 주목
NCT 마지막 유닛 남다른 무게감
앤팀과 NCT 뉴 팀이 글로벌 케이팝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현지화 전략의 핵심 케이스로 꼽히고 있다. 앤팀이 하이브, NCT 뉴 팀이 SM엔터테인먼트(SM)로 각기 다른 뿌리를 두고 있으나 결성 배경이나 활동 영역 면에선 상당 부분 닮았다.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 현지에서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조각됐으며, 한·일 양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는 게 공통분모다.
앤팀은 신예 아이돌이란 타이틀 무색하게 데뷔 첫해 잇따라 2장의 음반을 내놓아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급성장을 뒷받침하는 팬덤 규모 확대는 음반 판매량으로 입증됐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인증’하는 플래티넘 획득이 그 예.
일본 레코드협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앤팀의 정규 1집 ‘퍼스트 하울링:나우’에 플래티넘을 수여했다. 협회의 인증 형태는 모두 3가지로, 피지컬(실물) 앨범 10만 장 돌파 시 골드, 25만 장 이상 음반엔 플래티넘, 50만 장 이상엔 더블 플래티넘을 각각 부여한다.
이번 플래티넘 획득에 앞서 앤팀은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미’로 골드 인증을 받아 플래티넘 달성 횟수를 ‘2회’로 연장하는 데도 성공했다. 불과 수개월 새 골드에서 플래티넘으로 ‘퀀텀 점프’한 경우는 최정상급 아이돌로서 등극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 현상으로, 일본 현지 업계는 물론 케이팝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NCT 뉴 팀 또한 현지 오디션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물로 올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국인과 일본인 6인조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프로그램 종료와 함께 프리 데뷔곡 ‘핸즈 업’(Hands Up)을 발표 한일 양국은 물론 아이튠즈 애플뮤직 등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도 엄청난 성과를 내며 ‘5세대 아이돌’ 예비 대표주자로 급부상했다.
뉴 팀에 선행되는 NCT란 브랜드가 주는 무게감 또한 남다르다. NCT 뉴 팀은 SM의 확장형 그룹 플랫폼을 뜻하는 NCT의 ‘마지막 유닛’이다. NCT 뉴 팀 이후 더 이상의 NCT는 없단 의미다.
두 팀의 올 한해 행보는 케이팝 3.0 로드 맵에 따라 한일 양국을 오가며 정상 도전에 나설 예정. 앤팀은 21일 일본 교토를 시작으로 한일 주요 도시에서 진행될 ‘2024 앤팀 콘서트 투어 퍼스트 포 프린트’에 돌입하며, NCT 뉴 팀은 정식 데뷔 앨범을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허민녕 스포츠동아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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