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오토살롱] 도요타, 다양한 레이스카로 ‘브랜드 활약’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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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도쿄 오토 살롱(Tokyo Auto Salon 2024)에 참가한 도요타(Toyota)는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입지는 물론 브랜드의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과시하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도요타는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구성한 것은 물론이고 양산 차량과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부품 및 악세사리를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레이스카' 역시 대거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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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와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 시선집중
2024년에도 다채로운 모터스포츠 활동 예고
실제 도요타는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하는 ‘도요타 가주 레이싱’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구성한 것은 물론이고 양산 차량과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각종 부품 및 악세사리를 전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레이스카’ 역시 대거 전시했다.
특히 두 레이스카는 ‘깨끗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맞이하지 않고 레이스가 종료된 후 각종 먼지와 코스 및 트랙 위의 이물질이 가득 묻어지는 모습으로 전시되어 혹독한 무대를 달리는 FIA WRC, 극한의 환경을 버텨야 하는 FIA WEC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게다가 세계 대회에서 활약하는 레이스카만 전시된 것이 아니었다. 일본을 대표하는 주요 레이스 대회에 출전해 활약하고 있는 ‘국내 팀들의 레이스카’ 역시 함께 전시되어 ‘도쿄 오토 살롱’의 규모, 그리고 ‘자국 모터스포츠’에 대한 도요타의 의지를 느끼게 했다.
참고로 지난해 슈퍼 GT는 상위 클래스인 GT500은 물론 FIA GT3 규정에 대응하는 GT300 클래스에서도 모두 토요타 진영이 우승을 했다. 다만 GT300 클래스의 챔프카인 사이타마 토요펫 그린브레이브의 GR 수프라 GT300은 현장에서는 만날 수 없었다.
특히 프리우스 CNF-HEV GR 컨셉은 최근 태국에서 열린 10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며 도요타의 지속적인 변화, 탄소중립을 향한 다양한 도전과 노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아이콘과 같았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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