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이민 가세요" 1억 뜯은 이민센터 직원, 해외로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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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돈에 이민을 갈 수 있다고 해외 취업준비생 등을 속여 1억여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해외로 도주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초구 한 이민센터 직원 A씨 사건을 파악해 수사 중이다.
A씨는 "기존에 가려던 사람이 못 가게 돼 차액만 지급하면 이민 갈 수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고 한다.
경찰은 A씨가 필리핀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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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돈에 이민을 갈 수 있다고 해외 취업준비생 등을 속여 1억여원을 뜯어낸 40대 남성이 해외로 도주했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서초구 한 이민센터 직원 A씨 사건을 파악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하고 추적에 나섰다.
A씨는 "기존에 가려던 사람이 못 가게 돼 차액만 지급하면 이민 갈 수 있다"는 식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고 한다. 돈을 받은 뒤 최종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한 날 자취를 감추고 사무실 장소를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5명, 피해금액은 1억여원이다.
경찰은 A씨가 필리핀으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재가 확인되는 대로 강제출국 등의 조치를 취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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