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맘 허니제이 “출산 후 경력단절? 문제없어…워킹맘에 힘 됐으면”(슈돌)[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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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생후 8개월 딸 러브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허니제이는 지난 2021년 1살 연하의 모델 정담과 결혼해 지난해 4월 딸 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 모습을 유모차에 앉아서 지켜보던 딸 러브는 허니제이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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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생후 8개월 딸 러브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허니제이가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허니제이는 지난 2021년 1살 연하의 모델 정담과 결혼해 지난해 4월 딸 러브를 품에 안았다.
이날 '슈돌'에 처음으로 합류한 허니제이는 러브에 대해 "아빠를 닮아서 머리가 작다. 러브를 임신했을 때 아빠의 체형을 닮았으면 했는데 다행히 얼굴이 작고 다리도 긴 편"이라며 "밥도 잘 먹는다. 분유를 잘 안 먹는 아기들이 많다고 하는데 러브는 항상 원샷한다고 자랑했다. 이에 소유진은 "최고의 효도"라고 거들었다.
허니제이는 엄정화 콘서트에서 선보일 무대를 위해 제자들과 연습에 돌입했다. 이 모습을 유모차에 앉아서 지켜보던 딸 러브는 허니제이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제자들은 러브를 안고 있는 허니제이를 보며 "진짜 새로운 모습"이라고 놀라워했다. 허니제이는 "나는 조금 적응됐다. 우리가 원래 엄청 힙하게 다니지 않나. 엄마도 얼마든지 힙할 수 있다"며 러브를 안고 현란한 문워크와 바운스를 선보였다.
앞서 허니제이는 만삭의 몸으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허니제이는 당시를 떠올리며 "고민을 좀 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지금이 아니면 러브랑 언제 또 춤을 추겠냐"면서 "엄청 힘들지는 않았고 저런 순간이 다시 안 올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감동하면서 공연에 임했던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정담은 허니제이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를 들고 연습실에 방문했다. 허니제이는 "생선 발라 주는 스윗남"이라고 남편을 자랑, 정담은 "그때 꼬시려고. 지금도 하긴 하는데 바르는 빈도수가 적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니제이는 정담, 러브와 함께 친정 어머니가 있는 청주로 향했다. 허니제이는 춤을 출 때 매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한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러브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저런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머니는 사위 정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0점을 주고 싶다. 하나도 나무랄 게 없고 흠잡을 게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처음에는 허니제이와 정담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인기가 한창 상승 기류일 때 시집을 간다고 하길래 속이 부글부글했다. 솔직히 소식을 듣고 기분이 되게 안 좋았다"며 "힘들어서 이모한테 전화했더니 왜 남을 의식하냐고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결혼하길 진짜 잘했다"고 털어놨다.
지금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지만 허니제이의 경력 단절을 우려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허니제이는 "출산했다고 해서 춤을 못 출 이유는 없다. 출산 후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며 출산 100일 만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이 염려하면서도 '이제 끝났네'라고 쉽게 말하더라. 근데 러브는 춤을 멈추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동기부여가 됐다. 나는 앞으로도 계속 춤을 출 사람이다. 나와 같은 워킹맘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허니제이는 "전 건강하게 육아를 하고 싶다. 부모의 인생이 있어야 아이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밖에서 일하는 모습을 나중에 러브가 봤을 때 엄마가 얼마나 자랑스럽겠냐.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고 싶다"며 꾸준히 무대에 오를 것을 약속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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