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 “역주행 후 친구들 모임 계산, 우리가 거지야? 뒷담화”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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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역주행 후 친구들에게 상처받은 일을 말했다.
민영은 브브걸 역주행 성공 후에 "가끔 만나 차 마시는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역주행하고 너무 바빠 못 나가다가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데 다음날에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먼저 가볼게, 오늘 내가 계산할게, 축하해줘서 고맙고 자주 못나와 미안하다고 하고 먼저 계산을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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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이 역주행 후 친구들에게 상처받은 일을 말했다.
1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브걸 민영, 유정이 출연했다.
민영은 브브걸 역주행 성공 후에 “가끔 만나 차 마시는 친구들 모임이 있었다. 역주행하고 너무 바빠 못 나가다가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는데 다음날에 아침 일찍 스케줄이 있어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 먼저 가볼게, 오늘 내가 계산할게, 축하해줘서 고맙고 자주 못나와 미안하다고 하고 먼저 계산을 하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민영은 “며칠 뒤에 그 자리에 있었던 친한 친구가 따로 커피 한 잔 하자고 해서 만났는데 그날 가고 나서 왜 자기가 계산을 해? 잘됐다고 유세 떠는 거야? 우리가 거지냐? 술을 마시고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 그 이야기를 듣고 많이 속상했다. 그 이후에 그 모임을 아예 안 나가게 됐다. 다른 이야기는 안 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유명해지면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 내가 좋은 의도로 해도 어떻게 바라볼까? 걱정이 돼서 웬만하면 안 하게 된다”고 말했고, 민영은 “와 닿는다. 안 나가게 된 게 의도한 게 아니라도 오해를 살 수 있구나. 해명을 하고 싶지도 않고. 잘 못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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