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의사 남편 코로나 시기 개원 힘들어 브브걸 팬 돼”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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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의사 남편이 브브걸 팬이라 밝혔다.

이에 이윤지는 "같이 사는 남자가 코로나 중에 개원하게 됐다. 갑자기 일터를 바꿔 힘들어 했다. 잠도 부족해서 힘들다는 사람이 집에만 오면 '롤린' 영상을 봤다. 이름까지 다 외운다. 그분이 다 알려주셨다. 자기 딸 제일 친한 친구 이름도 모르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이름을 외웠다"고 의사 남편이 팬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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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이윤지가 의사 남편이 브브걸 팬이라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브브걸 민영, 유정이 출연했다.

브브걸 민영과 유정은 코로나 시기 역주행하며 본의 아니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며 힘들다고 말하는 것 자체에 죄책감을 느끼게 됐다고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에 이윤지는 “같이 사는 남자가 코로나 중에 개원하게 됐다. 갑자기 일터를 바꿔 힘들어 했다. 잠도 부족해서 힘들다는 사람이 집에만 오면 ‘롤린’ 영상을 봤다. 이름까지 다 외운다. 그분이 다 알려주셨다. 자기 딸 제일 친한 친구 이름도 모르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이름을 외웠다”고 의사 남편이 팬이라 밝혔다.

이어 이윤지는 “그가 좋아하니 한편으로 고마우면서 같이 보게 됐다. 같이 팬이 되는 입장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그룹이 내가 희망을 가진 마음을 부담스러워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오히려 그게 미안해진다. 지금 이야기를 듣는 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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