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얼굴 공개 안 하는 이유 “겁 많아져, 연예인 찬성” (놀던언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1. 1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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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딸의 얼굴을 공개 안 하는 이유를 말했다.

채리나가 "아기 얼굴을 공개 안 하고 뒷모습만 보여주지 않냐. 안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백지영은 "내가 겁이 많아져서 그렇다. 어디 가서 정하임이었으면 좋겠지 백지영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임이 입장에서 서운한가 보다. 지혜와 태리를 보니까 자기도 태리처럼 엄마랑 촬영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이 다 백지영 딸이라고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나는 단호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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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백지영이 딸의 얼굴을 공개 안 하는 이유를 말했다.

1월 16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가수 백지영이 출연했다.

채리나가 “아기 얼굴을 공개 안 하고 뒷모습만 보여주지 않냐. 안 하는 이유가 있냐”고 묻자 백지영은 “내가 겁이 많아져서 그렇다. 어디 가서 정하임이었으면 좋겠지 백지영 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하임이 입장에서 서운한가 보다. 지혜와 태리를 보니까 자기도 태리처럼 엄마랑 촬영하고 싶고 다른 사람들이 다 백지영 딸이라고 알아봤으면 좋겠다고. 나는 단호하게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채리나가 “알아듣냐”고 묻자 백지영은 “지금은 엄마 나 얼굴 안 나오게 해달라고 한다”고 답했고, 초아는 “딸이 가수나 배우 한다고 하면 찬성이시냐”고 질문을 더했다. 백지영은 “찬성”이라면서도 이지혜에게 “너도 그 생각 있지 않냐. 태리가 노래 잘하냐”고 물었고, 이지혜는 “목소리는 예쁘다”고 애매한 답했다. 백지영은 “주위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재능이 아니면 권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아이비는 “하임이가 엄마 노래 들으면 뭐라고 하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너무 촌스럽다고 하더라. 그런데 공연장에서 보고 좋아하더라. 노래와 춤 따라하면서. 엄마지 가수 백지영이란 생각을 안 하니까. 엄마도 아이브, 뉴진스처럼 저런 노래를 하면 안 되냐고 한다”고 딸의 반응을 전했다.

이지혜는 “언니가 너튜브에서 장원영을 따라 하기에 용기를 냈구나. 이렇게 열심히 안 사는 사람이다. 하임이 반응이 궁금하더라”고 물었고, 백지영은 “말이 길지 않다. 엄마 촌스럽다고 한다. 평소보다는 그래도 이게 더 예쁘다고 한다. 그래도 하지 말라고 한다. 조회수도 안 나왔다. 그래서 이제 안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E채널, 채널S ‘놀던언니’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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