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이사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공격적으로 금리인하 안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연내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속도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공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 이후 3월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연준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내 금리인하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속도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만큼 공격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적절한 시기가 되면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금리를 낮출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전의 많은 주기에서 연준은 빠르고 신속하게 금리를 인하했지만 이번 주기에는 예전처럼 빨리 움직일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3%를 웃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의 이같은 발언 이후 3월 금리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다.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오는 3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63%로 반영됐다. 이는 전일의 77%에서 크게 하락한 것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