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과 결혼? 올해 비밀리에 할 것…집·아기 고민"

마아라 기자 2024. 1. 17.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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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김준호의 장난스러운 결혼 계획을 들은 서장훈은 "(김준호가) 여유가 있는 거다. 본인의 임자를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 출연해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라며 "결혼한다면 이 사람(김준호)이랑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다. 할리우드 가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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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싱포맨' 방송화면

개그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예능 '먹찌빠'에 출연 중인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결혼을 하면 돌싱포맨을 하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동은 김준호에 "올해 결혼했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올해 비밀리에 결혼하려고 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상민은 "헤어지면 방송 3년은 쉬어야 한다"라고 말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의 장난스러운 결혼 계획을 들은 서장훈은 "(김준호가) 여유가 있는 거다. 본인의 임자를 만난 거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결혼은 집도, 아기도 생각할 것들이 있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런 생각하기엔 나이가 너무 많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더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22년 4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코미디언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지난해 12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 2에 출연해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항간에는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라며 "결혼한다면 이 사람(김준호)이랑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다. 할리우드 가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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