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엽·김민규·황광희·손동표, 외국인들과 K게임…'아이엠그라운드'

박결 인턴 기자 2024. 1. 1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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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그라운드'가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 ENA·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김민규는 "한국인이라면 어려서부터 알고 있던 게임 하나만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 외국인들이 'K문화'의 어떤 부분에 매료되는지도 알 수 있다. 외국인 친구가 있는 분들이나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이 본다면 좀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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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ENA·채널S 신규 예능물 '아이엠그라운드'의 '배우 라인' 이상엽, 김민규. (사진= ENA, 채널S 제공) 2024.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아이엠그라운드'가 오는 23일 오후 8시30분 ENA·채널S에서 첫 방송된다. 언어도 국적도 각기 다른 전세계 친구들과 'K-게임'으로 하나되는 과정을 담은 예능물이다.

이상엽·김민규와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방송인 황광희, 그룹 '미래소년' 멤버 손동표가 의기투합했다.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상엽은 "그리스는 처음이어서 그곳을 여행한다는 것에 상당한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던 게임을 외국에서, 한국인이 아닌 다른 나라의 친구들과 한다는 게 신선했고 재미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현재 멤버들 외에 게스트를 초대한다면 누구와 함께 가고 싶은지를 묻자 이상엽은 "다음에는 저희의 버스킹으로 좀 더 이목을 끌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다들 뮤지션이고 민규가 노래도 잘하니까 게스트로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랑 같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없다. 이대로 완벽하다"고 밝혔다.

'아이엠그라운드'만이 가진 매력 포인트에 대해 이상엽은 "의외로 많이 소개되지 않은 그리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민규는 "한국인이라면 어려서부터 알고 있던 게임 하나만으로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 외국인들이 'K문화'의 어떤 부분에 매료되는지도 알 수 있다. 외국인 친구가 있는 분들이나 외국인 친구를 사귀고 싶은 분들이 본다면 좀 더 쉽게 친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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