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 전쟁 2025년까지 이어질 전망"

최영주 2024. 1. 17.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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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군사령부에서 전시 내각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자 접경지역 주민 대표들과 면담에서 "현재 분석에 따르면 전쟁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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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군사령부에서 전시 내각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자 접경지역 주민 대표들과 면담에서 "현재 분석에 따르면 전쟁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가자지구에서 4∼7㎞가량 떨어진 접경지에 살던 이스라엘 주민들이 귀환을 원할 경우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지역 관계자들은 "가자지구에서 지속 중인 로켓 발사와 여러 안보 문제 때문에 주민 대부분이 주거지로 귀환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귀환 절차를 연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런 지적에 동의하며 유관 부처가 관련 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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