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매장 개장 앞두고 농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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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출하농가 교육을 했다.
동구미농협은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에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한우프라자·영농자재판매장 등을 갖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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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구미농협(조합장 김택동)이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출하농가 교육을 했다.
동구미농협은 11일 본점에서 로컬푸드 출하농가 109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설립과 운영에 큰 역할을 한 엄경렬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전문위원이 ‘소통과 경험을 만드는 로컬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동구미농협은 구미시 산동읍 신당리에 하나로마트·로컬푸드직매장·한우프라자·영농자재판매장 등을 갖춘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 시기는 2월이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에 330㎡(100평) 규모인 숍인숍(shop in shop·매장 내 점포) 형태의 구미시 2호 로컬푸드직매장을 연다. 지난해 시에서 개장한 구미시로컬푸드직매장 금오산점과 협력해 농가들이 상호 교차 출하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동구미농협은 기존 ‘산동농협’의 새 이름으로, 경제사업의 중추 역할을 할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완공을 앞두고 일류 농협으로 도약 의지를 다지며 2024년 1월1일자로 명칭을 변경했다.
김택동 조합장은 “농산물종합유통센터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뒷받침하고, 시민에게 싱싱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겠다”면서 “명칭 변경을 계기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하고 조합원과 지역주민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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