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정신 실천…‘통 큰’ 출하선급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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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협동조합간 협동'을 실천하기 위해 통 큰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안동농협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협동조합간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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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조합장 권태형)이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협동조합간 협동’을 실천하기 위해 통 큰 출하선급금을 지원했다.
안동농협은 10일 농산물공판장 이용 실적이 우수한 지역농협 18곳을 대상으로 출하선급금 12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7억원 늘어난 액수다. 출하선급금은 2월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농협에 전달한다.
안동농협은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협동조합간 상생·균형 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무이자 출하선급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안동·의성·청송·봉화·예천·영주·문경·영양·영덕 등 경북 북부권을 비롯해 제주, 강원 정선 등에 소재한 18개 농협이다.
권태형 조합장은 “협동조합간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농협들이 상생하며 동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하선급금을 대폭 늘렸다”면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는 안동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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