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약 안 할래요!' 레알X뮌헨 관심에 눈이 너무 높아진 18세 초신성, 이적 가닥

한유철 기자 2024. 1. 1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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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는 LOSC 릴과 재계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를 인용, "LOSC 릴의 요로가 맨시티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요로는 릴과 재계약을 성사할 생각이 없었다.

호킨스 기자는 "요로는 릴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듯하다.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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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포포투=한유철]


레니 요로는 LOSC 릴과 재계약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초특급 유망주다. 18세로 '유망주' 꼬리표를 떼기엔 아직 어리지만, 이미 프로 무대에서 검증을 끝냈다.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수비와 함께 축구 지능, 빌드업 능력 등 현대 센터백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모두 갖고 있다.


릴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고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2-23시즌 더욱 출전 기회를 넓힌 그는 이번 시즌엔 아예 '수비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23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3골을 기록했다.


이에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이 접근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프랑스 매체 '르 디스 스포르트'를 인용, "LOSC 릴의 요로가 맨시티와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PSG) 등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릴은 그를 팔 생각이 없었다. 프랑스 매체'르 디스 스포르트'는 "릴은 요로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31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실상 매각 불가를 선언한 셈.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릴은 초조해지고 있다. 요로와의 계약 기간이 1년 6개월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내년 1월이 되면 요로는 보스만 룰에 의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그를 원하는 팀은 더욱 늘어났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레알 마드리드와 PSG, 바이에른 뮌헨 등도 요로의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요로는 릴과 재계약을 성사할 생각이 없었다. 호킨스 기자는 "요로는 릴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듯하다. 계약은 2025년 6월 만료된다"라고 알렸다.


사진=Bayern & Germany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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