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마을 덮친 용암
2024. 1. 17. 03:04
14일 아이슬란드 남서부 그린다비크에서 화산 폭발로 분출된 용암이 인근 마을을 뒤덮고 있다. 이번 화산 폭발은 지난달 18일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새벽 마을에 남아 있던 일부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아이슬란드 정부는 화산이 폭발할 징조가 보이자 그린다비크 주민 4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아이슬란드는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지역에 위치해 화산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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