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44개 과정 1134명”

장영훈 기자 2024. 1. 17. 0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다음 달 2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4개 교육과정의 교육생 1134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나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 원서를 받은 뒤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10개월간 농업기술 등 교육
내달 2일까지 온라인-우편 신청

경북도는 다음 달 2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4개 교육과정의 교육생 1134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경작지가 경북에 있는 농어업인이다.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나 시군 농업교육 담당 부서에서 입학 원서를 받은 뒤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접수시키면 된다. 위탁 교육기관에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도 있다. 도는 다음 달 13∼18일 과정별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교육은 3∼10개월간 매주 또는 격주 정해진 요일에 경북농민사관학교, 경북대 등 22개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인 기술 혁신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사과 및 포도 선도 농가와 연계한 현장 특화 재배기술 과정을 신설하는 등 재배 실용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확대했다.

또 농업 디지털 혁신 교육을 비롯해 한류(K)-경북 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 농식품 가공 및 유통 혁신 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총 16개 과정을 신설 또는 개편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기술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필수 조건은 바로 교육”이라며 “경북농민사관학교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통해 각 농가가 소득 증대 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이고 농업대전환을 선도하는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