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송하윤, 메인을 누른 빌런커플의 습격이 시작됐다...‘내남결’(종합)[MK★TV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명 '쓰레기 커플'인데 이상하게 눈이 간다.
'빌런 커플' 이이경과 송하윤이 보여주는 '망가짐'은 '메인 커플'이 선사하는 두근거림보다 더욱 흥미롭다.
문제는 '빌런 커플'을 향한 안방극장의 전폭적인 지지(?)가 계속 이어지는데 반해 '메인커플'의 경우 진도는 느리고 지루한 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러는 사이 결국 지지부진한 메인커플을 잡아 먹어버린 '빌런 커플'의 습격.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명 ‘쓰레기 커플’인데 이상하게 눈이 간다. 지질하면 지질한 대로 잘 어울리고, ‘불륜’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워질수록 발산되는 ‘도파민의 축복’은 끝이 없다.
‘빌런 커플’ 이이경과 송하윤이 보여주는 ‘망가짐’은 ‘메인 커플’이 선사하는 두근거림보다 더욱 흥미롭다. 그야말로 메인의 설렘마저 눌러버린 ‘내 남편과 결혼해줘’ 쓰레기들의 습격은 어디까지일까.
어디 시청률뿐일까.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1월 2주차)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주인공인 박민영 또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할 정도.
다만 흥미로운 지점은 커플이 망가지고 폭주할수록 안방극장의 도파민도 함께 폭주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이경의 경우 몸도 사리지 않을뿐더러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가 무너져도 상관없다는 듯 거침없이 펼치는 연기는 ‘은퇴작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이다. 얼마나 연기가 찰지면 강지원(박민영 분)과 함께 경악하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는 간증이 속출할까. 송하윤 역시 순진한 얼굴을 한 악녀의 앙큼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도, 수가 얕아 결국 드러나고 마는 허술한 일면들을 맛깔스럽게 살리며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결국 지지부진한 메인커플을 잡아 먹어버린 ‘빌런 커플’의 습격. 메인커플의 사이다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만행은 어디까지 이어지며 이후에 얼마나 더 높은 도파민을 발산할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보는 맛이 늘어났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잘 만나고 있어…앞으로도 그럴 것” - MK스포츠
- “삶과 작품 기리며”...故 이선균, 美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수상 [MK★이슈] - MK스포츠
- 권은비 ‘꽃무늬 탑 레이스 드레스로 독보적 볼륨감 자랑‘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백리스+옆트임…너무 과감했나? ’ 이성경, 눈길 사로잡은 화이트 드레스 [★현장] - MK스포츠
- 강정호→박병호→김하성→이정후 다음 빅리그 도전 주자 정해졌다…바통 이어받은 김혜성, 행
- ‘한국 상대’ 요르단 “김민재=괴물은 과소평가” [아시안컵] - MK스포츠
- 이정용·고우석에 이어 함덕주까지…왕조 구축 노리는 LG, 연이은 투수들 이탈에 ‘울상’ - MK스
- “그때 못했으니 나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죠” 가족 응원에 부진 극복! 환하게 웃은 세르비아 외
- 국민타자 1대 1 과외→킹캉 아카데미 특강→시프트 제한 희소식까지…베어스 4번 타자 부활 조건
- 수원삼성 출신 MF 고승범, 울산 유니폼 입는다…“기대·응원 만족시킬 만한 활약 펼치고파”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