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빅6'가 전부 움직인다!...'이적' 결심에 '문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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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올리세가 프리미어리그(PL) 빅6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2부이긴 했지만, 많은 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엔 충분했다.
이적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23시즌 PL 최고의 윙어로 자리 잡았다.
'HITC'는 "PL 내 이적 가능성이 높지만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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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이클 올리세가 프리미어리그(PL) 빅6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의 수준급 윙어다. 184cm의 탄탄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특유의 쫄깃한 움직임이 돋보인다. 현란한 드리블을 활용한 뛰어난 돌파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패스와 시야도 좋아서 플레이 메이킹에도 능하다.
한때 설기현이 몸담았던 레딩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경험치를 쌓았고 2019-20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020-21시즌엔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 44경기에서 7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2부이긴 했지만, 많은 PL 클럽들의 관심을 받기엔 충분했다.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커리어를 이어갔다. 이적 첫해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2022-23시즌 PL 최고의 윙어로 자리 잡았다. 리그 37경기에 나선 그는 2골 11어시스트를 올리며 PL의 판도를 흔들었다.
이에 지난여름 이적설에 연관됐다. 리빌딩에 매진하던 첼시가 그를 노린 것.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자신의 SNS를 통해 "첼시는 올리세 영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대화를 진행 중이며 루이스 홀의 임대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 홀은 팰리스와 대화를 시작했다. 올리세와 첼시의 개인 합의는 끝났다. 모든 것은 구단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고 밝혔다.
물론 올리세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를 향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엔 첼시 뿐만 아니라 PL 빅6가 모두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HITC'의 그레이엄 베일리 기자는 "올리세는 이번 여름 팰리스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모두 그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올리세는 아직 구체적인 행선지를 고르지 않았다. 런던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런던에 머무르고자 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도 꺼리진 않고 있다.
바다 건너 해외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HITC'는 "PL 내 이적 가능성이 높지만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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