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중국, 우크라 위기서 건설적 역할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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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크라이나와 관계를 발전시킬 의향이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관게 발전과 역할을 기대한다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의 전날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 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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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평화정상회의 참석 질의엔 답변 안 해
중국은 우크라이나와 관계를 발전시킬 의향이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의 관게 발전과 역할을 기대한다는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 외무장관의 전날 발언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이 같이 답했다.
쿨레바 장관은 전날 중국과 더욱 역동적인 관계를 구축하길 희망하며 중국이 러-우 전쟁을 해결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마오 대변인은 "우크라 위기에 대한 중국 입장의 핵심은 평화와 대화를 촉진한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우크라를 포함해 관련 당사국들과 계속 소통해왔고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는데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우크라와 협력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중국-우크라 관계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우크라 주도의 평화정상회의에 중국이 참석할 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 중인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 회동할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그는 관련 질의에 "우크라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며 그 핵심은 평화와 대화를 촉진하는 것이고, 관련 당사자들과 소통해왔다"는 입장을 반복하면서 "정치적 해결을 촉진하는데 건설적인 역할을 할 용의가 있고, 평화 실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원론적으로 답했다.
우크라는 다보스포럼에 앞서 지난 14일 스위스에서 국가안보보좌관(안보실장)급 4차 회의를 개최했다. 83개국이 참여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빠졌다. 중국은 지난해 8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차 회의에만 참석했다.
정상급이 참여하는 첫 평화회의도 스위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5일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 평화 정상회의를 스위스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스위스가 이에 응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기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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