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키르기스스탄 2-0 완파…아시안컵 첫 승

김진엽 기자 2024. 1. 17.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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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누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은 16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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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파차이 차이디드 멀티골
[도하=AP/뉴시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한 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수파차이 차이디드. 2024.01.16.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누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은 16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F조 1위가 됐다.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시작부터 키르기스스탄을 공격적으로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26분 수파차이 차이디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실점한 키르기스스탄은 역습 전술로 동점골을 꾀했으나 제대로 된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어 후반전에 한 골 더 넣었다. 차이디드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3분 찾아온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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