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키르기스스탄 2-0 완파…아시안컵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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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누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은 16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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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누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첫 승을 신고했다.
태국은 16일 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키르기스스탄과의 아시안컵 F조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오만,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F조 1위가 됐다.
오만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7일 오전 2시30분 첫 경기를 치른다.
태국은 시작부터 키르기스스탄을 공격적으로 압박했다.
그리고 전반 26분 수파차이 차이디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실점한 키르기스스탄은 역습 전술로 동점골을 꾀했으나 제대로 된 골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이어 후반전에 한 골 더 넣었다. 차이디드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후반 3분 찾아온 기회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이후 양 팀은 각각 추가골과 만회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끝내 득점은 나오지 않아 경기는 태국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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