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검색기록 모두 공개해야"
김경수 2024. 1. 17. 01:22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흉기 습격 피의자의 신상과 변명문, 사회적 경력, 통화 기록, 인터넷 검색 기록 등 모든 사실을 한 점 의혹 없이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어제(16일) 국회 본청 앞 규탄대회에서 명백한 정치테러를 은폐하고 사건을 축소하면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적 저항을 초래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도 이 사건을 '정치 테러'라고 규정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명령했지만 사건 발생 14일이 지나도록 어떠한 것도 알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 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사건 당일 이 대표가 병원으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이 대표 상태를 불필요하게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주장하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대책위는 또 이 대표 공격에 쓰인 흉기의 실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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