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예멘 후티반군 대함 미사일 향해 공격 실시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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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6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 내 대함 미사일에 공격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일부 지역에서 대함 탄도미사일(ASBM)을 겨냥한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계속되는 공격으로 홍해 무역 항로가 마비되자 미국은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안보 체제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출범해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예멘 내 후티 반군 시설을 직접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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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박재하 기자 = 미국이 16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예멘 내 대함 미사일에 공격을 실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군이 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일부 지역에서 대함 탄도미사일(ASBM)을 겨냥한 새로운 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번 공격이 대함 미사일(ASM) 4발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지를 선언하며 지난해 11월부터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해 왔다.
계속되는 공격으로 홍해 무역 항로가 마비되자 미국은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안보 체제인 '번영의 수호자 작전'을 출범해 지난 12일과 13일에는 예멘 내 후티 반군 시설을 직접 공격했다. 14일에는 미군이 홍해상 미군 구축함을 향해 발사된 후티 반군의 순항 미사일을 격추하기도 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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