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매화, 한 달 일찍 개화...86년 만에 가장 빨라
정혜윤 2024. 1. 17. 00:31
제주도에서 매화가 예년보다 한 달가량 일찍 개화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최근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나타나면서 그제(15일) 계절 관측목인 매실나무에서 매화가 공식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일, 평년보다는 32일 빠른 것으로, 1937년(1월 12일) 이후 86년 만에 가장 이른 개화입니다.
기상청 매화 공식 개화 기준은 한 가지당 세 송이 이상의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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