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이선균 사건 조명 “높은 도덕성 요구” [연예뉴스 HOT]

이승미 기자 2024. 1. 17. 0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자살 사건을 조명하면서 한국사회는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리베라시옹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지만 경찰 조사 때마다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된 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리베라시옹은 한국사회에서 이런 일이 오랫동안 누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故 이선균의 빈소.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배우 고(故) 이선균의 자살 사건을 조명하면서 한국사회는 공인에게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16일(한국시간) 리베라시옹은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으며 억울함을 호소했고, 마약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지만 경찰 조사 때마다 언론의 집중적인 취재 대상이 된 점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그가 사망하기 직전 경찰 조사가 19시간 동안 진행된 점도 꼬집었다. 리베라시옹은 한국사회에서 이런 일이 오랫동안 누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