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회 총점검 완료 ‘안전·위생·한파’ 폐막까지 집중관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막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 2024) 총점검을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강원 2024 대회지원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2024 강원대회 개최 시·군(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과 도청 각 실국에 안전과 위생 등 감염병 대응 지원에 집중해줄 것을 다시한번 주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촌 메디컬 클리닉 2곳 조성
주변 식음·숙박시설 점검 강화
경기장 난방쉼터·방한용품 지원
강원특별자치도가 개막 이틀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강원 2024) 총점검을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6일 도청에서 김진태 도지사 주재로 ‘강원 2024 대회지원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 지사는 2024 강원대회 개최 시·군(강릉시·평창군·정선군·횡성군)과 도청 각 실국에 안전과 위생 등 감염병 대응 지원에 집중해줄 것을 다시한번 주문했다.
특히, 도와 조직위는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나온 선수촌 식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숙박시설 조리장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을 마쳤다.
또, 선수촌·대회 운영인력 식당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 15개소는 위생 점검을 받았다. 도는 2월 1일 대회 폐막까지, 경기장 주변 식음료·숙박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개최 시·군과 합동점검을 강화한다.
올림픽 기간, 선수촌과 개최 시·군 숙박 시설에 머무는 선수단·대회관계자는 총 2950명이다. 선수촌에는 메디컬 클리닉 두 곳이 조성돼 의료·지원 인력 116명이 선수 의료 대응을 맡는다. 개최 시군 보건소는 응급의료 신속대응반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강릉 아산병원은 응급의료지원팀을 운영한다.
한파 관리 역시 강화한다. 조직위는 슬라이딩과 설상 종목이 열리는 경기장 5곳(평창 슬라이딩·스키점프·바이애슬론센터, 정선군 하이원 스키 리조트·횡성 웰리힐리 파크 스키리조트)에 관람객 대상 난방쉼터 15개소를 조성했다. 강원도는 담요와 핫팩 등 방한용품 1만 1250개를 지원한다.
김 지사는 “이미, 대회가 시작된 것과 다름없는 상황”이라며 “대회 성공개최의 전제 조건은 안전, 위생, 한파 세 가지다. 일일보고를 원칙으로 폐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형 duckbro@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RM 화천 15사단서 군복무… 뷔와 동반 훈련소 수료 이등병 달아
- 원주~서울 강남 40분 시대 열린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첫 삽’
- 종로 불출마 이광재 “권양숙 여사 입김 없었다”
- 선물로 받은 홍삼·비타민, 개인 간 중고 거래 가능해진다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아시안컵 지금 우승하면 한국 축구 병들까 걱정”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필리핀 도주 1년 4개월만에 현지서 검거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천하장사 출신 ‘불곰’ 황대웅, 병원 옥상서 추락해 사망
- "썩은거다" vs "흑변이다" 속초서도 ‘대게’ 논란… “먹다 보니 검은 얼룩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