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북면 폐광지역 ‘앵무새 마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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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북면 폐광지역이 '앵무새와 함께 하는 힐링마을'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플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복)은 지난해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차원에서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앵무새 특징과 사육방법 교육 및 체험, 분양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앵무새 사육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사육농가와 협의해 자체로 모이의 국산화와 지역화 등을 추진하는 종합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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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북면 폐광지역이 ‘앵무새와 함께 하는 힐링마을’로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플레이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영복)은 지난해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차원에서 주민과 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앵무새 특징과 사육방법 교육 및 체험, 분양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다.
이어 같은해 9월부터 9농가와 하반하대안학교 등 총 10팀과 업무협약을 하고 아딜과 썬칙·파인 등 중형 앵무새 암수 1쌍씩을 분양했으며 현재 사육 및 번식을 준비하고 있다.
또 올해에는 사육농가를 50농가로 확대하는 한편 사육농가들과 함께 앵무새마을축제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합 사무실이 있는 마차리팹랩 외부 공간에 13㎡ 규모의 앵무새장을 설치한 뒤 6월부터는 자유롭게 앵무새를 구경하면서 모이주기 체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장도 오픈한다.
앵무새를 분양받은 수월산방의 성명희 씨는 “우리 부부에게 앵무새는 반려동물의 즐거움을 주고, 방문객들도 산촌마을의 아름다움과 함께 앵무새를 보면서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복 이사장은 “앵무새 사육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사육농가와 협의해 자체로 모이의 국산화와 지역화 등을 추진하는 종합센터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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