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올해 ‘6개사 1000억원’ 투자 유치 총력

권혜민 2024. 1. 1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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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올해 투자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기업은 두배, 액수는 세배 늘려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기업 6곳, 1000억원 투자 유치를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리스트화, 데이터 분석을 실시, 대상 기업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 박람회, 전시회, 포럼에 적극 참가한다.

기업 유치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사안별로 협업하는 투자유치 협력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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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기업 두배·액수 세배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집중
포럼 참가·협업 등 전략 수립

원주시가 올해 투자 유치 목표를 전년 대비 기업은 두배, 액수는 세배 늘려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는 기업 6곳, 1000억원 투자 유치를 올해 목표로 정했다. 이는 지난해 목표(3곳·300억원) 보다 상향된 것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올해를 지역경제 대도약의 해로 삼는다는 각오다.

시는 지역 전략산업 중심의 중·대규모 우량기업 유치에 중점을 뒀다. 반도체, 2차전지, 도심항공교통(UAM), K-방산, 바이오, 수소에너지 등 정부 정책 관련 차세대 첨단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유망기업 리스트화, 데이터 분석을 실시, 대상 기업에 맞는 전략을 세우고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 박람회, 전시회, 포럼에 적극 참가한다. 주요 산업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이에 기초한 인맥과 정보교류망을 활용,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밀착형(대면) 활동을 전개한다.

기업 유치 성공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과 사안별로 협업하는 투자유치 협력시스템도 상시 가동한다.

기업 맞춤형 입지를 적시 제공할 수 있도록 실시간 기업정보 교류를 통해 유휴부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지역경제 대도약을 이루는 뜻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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