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오늘 서울서 북핵대표 협의...내일 한미일·한미 협의

조수현 2024. 1. 17.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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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 속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3자, 양자 협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에는 김 본부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열고, 오후에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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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위협 속에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3자, 양자 협의를 열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합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 오전에는 김 본부장과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열고, 오후에는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개최됩니다.

외교부는 3국 수석대표가 이번 협의에서 최근 북한의 도발과 긴장 고조 행위, 러시아와 북한의 교류와 군사협력 등 한반도 정세에 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협의는 미국 북핵수석대표를 맡아오던 성 김 전 대북특별대표가 최근 퇴직하고 정 박 대북특별부대표가 직무를 넘겨받은 뒤 처음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 박 대북고위관리가 성 김 전 대표가 보유했던 모든 권한을 갖고 동일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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