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스타벅스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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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는 16일(현지시간) 스타벅스(SBUX)를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스타벅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풍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위험-보상 수준이 흥미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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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역풍으로 주가 하락..흥미로운 진입점 제공
모건 스탠리는 16일(현지시간) 스타벅스(SBUX)를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도 112달러에서 120달러로 올렸다. 현재 가격보다 30.5% 상승 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이 날 미국증시 개장직후 스타벅스는 0.7% 올랐다.
CNBC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스타벅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역풍으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위험-보상 수준이 흥미로운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의 분석가 브라이언 하버는 “스타벅스 주가가 지난해 4분기 투자자의 날 이후로 컨센서스와 투자심리 약화, 데이터 약화 및 중국 시장과 중동 노출 등으로 압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같은 패널티 박스 기간 덕분에 주가가 내려오면서 흥미로운 진입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14.2% 하락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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