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라인 보강에 나선 서울이랜드…오인표·임동혁 동시 영입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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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가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우측 윙백 오인표(26)와 베테랑 센터백 임동혁(30)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177cm, 63kg의 오인표는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우측 윙백이다.
이후 오인표는 2022년 울산으로 돌아온 후 이듬해 수원FC로 임대되며 현대중 시절 함께했던 김도균(47) 서울이랜드 감독과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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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서울이랜드FC가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우측 윙백 오인표(26)와 베테랑 센터백 임동혁(30)을 동시에 영입하면서 수비라인을 보강했다.
177cm, 63kg의 오인표는 빠른 주력과 탄탄한 기본기가 장점인 우측 윙백이다. 윙백은 물론 윙어까지 가능하며, 저돌적인 돌파와 공격성도 갖고 있어 공수 양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오인표는 울산HD 유스인 현대중, 현대고 출신으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2018년 울산에 입단한 후 LASK 린츠(오스트리아)로 임대된 그는 꾸준히 성장했다.
이후 오인표는 2022년 울산으로 돌아온 후 이듬해 수원FC로 임대되며 현대중 시절 함께했던 김도균(47) 서울이랜드 감독과 재회했다. 지난해 김 감독 밑에서 중용 받으며 활약했다.
오인표는 “서울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기쁘다. 김도균 감독님의 축구를 잘 이해하고 있다. 팬들에게 빨리 경기장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188cm, 86kg의 다부진 체격의 임동혁은 K리그 통산 128경기(9골·2도움)를 뛴 베테랑 센터백이다. 공중볼 경합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가 장점으로 꼽힌다.
임동혁은 수비수뿐만 아니라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멀티플레이어다. 그만큼 공격력도 뛰어나며, 힘과 높이를 갖췄다.
임동혁은 숭실대를 거쳐 2016년 부천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부주장까지 맡는 등 주축으로 활약했고, 이후 2020년 제주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나갔다.
임동혁은 “서울이랜드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감독님이 원하신다면 어떤 역할이라도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 팬들과 함께 승격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서울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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