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재벌집’ 송중기 보다 나이 많은 역 “실제 어려 보인다고” (강심장VS)

박지현이 ‘재벌집 막내아들’ 모현민 역할과 확연히 다른 매력을 보였다.

1월 16일 방송된 SBS ‘강심장VS’에서는 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김신비, 강상준, 정가희가 출연했다.

전현무는 박지현에게 “‘재벌집 막내아들’ 모현민과 너무 다르다”고 말했고, 문세윤도 “느낌이 빈틈이 없을 것 같은데 애교스럽기도 하고 예능캐 반전 같다”고 했다.

전형무는 “‘재벌집’에서는 나이가 있어 보였는데 너무 어려 보인다. 그런 이야기 많이 듣죠?”라고 질문했고 박지현은 “송중기 선배보다 나이가 많은 캐릭터라 분장도 그렇게 했다. 실제로 더 어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전현무는 “연기도 좋았지만 이미지가 부내 났다. 재벌집 큰며느리 같았다. 실제로 부자세요?”라고 질문했고, 문세윤은 ‘재벌X형사’ 형사 캐릭터가 본캐와 더 맞는지 질문했다.

박지현은 “사실 좀 힘들었다. 형사 말투 자체가 편안한 말투가 아니라 딱딱한 말투라 손들어, 꼼짝마 하는 게. 리더고 팀장이고 과묵하고 카리스마 있어야 해서 표현하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SBS ‘강심장VS’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