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4분기에 시장 예상 웃도는 호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골드만 삭스(GS)는 16일(현지시간) 4분기 이익이 58% 증가하는 등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12월말로 끝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11억 9,000만달러(주당 3.32달러)에서 18억 7,000만 달러(주당 5.48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산관리 매출 크게 증가…인력은 감소
골드만 삭스(GS)는 16일(현지시간) 4분기 이익이 58% 증가하는 등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주가는 이 날 미국 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1% 상승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는 12월말로 끝난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의 11억 9,000만달러(주당 3.32달러)에서 18억 7,000만 달러(주당 5.48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팩트셋이 집계한 분석가들의 추정치는 3.62달러로 추정치를 크게 웃돈다.
4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의 105억9,000만달러에서 113억2,000만달러로 증가하면서 역시 분석가 추정치인 108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4분기 자산 관리 매출은 23% 증가한 43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플랫폼 솔루션 매출은 12% 증가한 5억 7,700만 달러,글로벌 은행 및 시장부문은 3% 감소한 63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2023년 연간 전체 이익은 2022년의 107억 6,000만 달러에서 79억 1,000만달러로 감소했다. 총 순매출도 2022년 전체 473억 7,000만달러에서 462억 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해 인력의 7%를 감축했으며 12월말 기준으로 총 직원수는 전년도보다 3,200명 적은 43,200명을 기록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평균 연봉 1.3억 '꿈의 직장'이었는데…이젠 옛말 됐어요"
- "6억씩 두둑하게 챙겼는데…" 은행 '희망 퇴직금' 줄였더니
- "한국 가면 꼭 사와라" 입소문…관광객 '이곳'서 지갑 열었다 [송영찬의 신통유통]
- 고졸 사원이 일냈다…이재용 '최애 직원' 등극한 삼성 명장
- 떨어질 줄 알았는데…"전세 20억" 돌변한 강남 집주인들
- 오토바이 위 '아찔'…유명 수영복 女모델에 베트남 '발칵'
- "칼국수 뭐지?"가 쏘아올린 뉴진스 민지 '컨셉질' 논란
- 탕후루집 옆에 또 탕후루집 차렸다가…70만 유튜버 '역풍'
- 박서준, '성희롱 악플'에 결국 폭발…"끝까지 잡는다"
- "회사 문 닫을 것 각오해야"…최악의 시나리오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