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경북 첫 사례
김태인 기자 2024. 1. 16. 22:47
경북 지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습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약 500마리는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이날 저녁 8시부터 48시간 동안 대구와 경북 소재 양돈농장, 사료 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39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 그 밖의 지역 확산은 이번 경북이 처음입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6일) 경북 영덕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ASF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외부인과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약 500마리는 살처분할 예정입니다.
중수본은 이날 저녁 8시부터 48시간 동안 대구와 경북 소재 양돈농장, 사료 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ASF는 2019년 9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병한 이후 현재까지 39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7건, 인천 5건, 강원 16건, 그 밖의 지역 확산은 이번 경북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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