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뮤지컬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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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어워즈 시상식에서 '시스터즈'(SheStars!)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초연한 '시스터즈'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저고리 시스터즈'부터 1970년대 '희자매'까지 한국 걸그룹 6팀의 치열했던 삶을 재현했습니다.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멤피스'와 '이프덴'이 나란히 5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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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어워즈 시상식에서 '시스터즈'(SheStars!)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초연한 '시스터즈'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저고리 시스터즈'부터 1970년대 '희자매'까지 한국 걸그룹 6팀의 치열했던 삶을 재현했습니다.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멤피스'와 '이프덴'이 나란히 5관왕에 오르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쇼노트의 김영욱·이성훈·임양혁·송한샘이 프로듀서상을 받았습니다.
'멤피스'는 작품상(400석 이상), 앙상블상, 연출상, 무대예술상을 받았고, '이프덴'은 여우주연상(정선아), 여우조연상(이아름솔), 음악상(오케스트레이션 부문), 무대예술상을 받았습니다.
뮤지컬 '라흐 헤스트'는 작품상(400석 미만), 음악상(작곡 부문), 극본상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오페라의 유령'의 조승우는 남우주연상을, 김주택은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여자 신인상은 '인터뷰'의 박새힘에게 돌아갔습니다.
남우조연상은 '렌트'의 김호영이 받았습니다.
공로상은 대학로 소극장의 산실로 33년간 많은 예술인을 길러낸 학전이 받았습니다.
대리 수상한 배우 장현성은 "학전을 거쳐 간 배우, 관객, 스태프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꼭 다시 일어나겠습니다"라는 김민기 대표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연합뉴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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