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양돈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경북 첫 사례

신선미 2024. 1. 16.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00여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48시간 대구·경북 소재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양돈농장 등에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
방역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경북 양돈농장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북 영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12마리가 ASF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 통제,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500여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이날 오후 8시부터 48시간 대구·경북 소재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수본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소독과 방역복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