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2지구 ‘풍산’ 이전 검토…내부 절차 돌입

노준철 2024. 1. 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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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해운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최대 걸림돌인 방산업체 풍산이 이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는 최근 풍산 측에 이전 대체 터 여러 곳을 제안했고, 풍산이 내부 의사결정 절차에 나서 이 가운데 1~2곳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1년 풍산 부산공장이 기장군 일광면으로 이전을 추진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됐습니다.

반여농산물시장 역시 대체 터를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이며 최근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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