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해역 불법 침범 중국 어선 1척 나포

조혜진 2024. 1. 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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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한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10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오늘 오전 8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37㎞ 해상에서 서해 특정금지구역을 24㎞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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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인천 백령도 인근에서 우리 해역을 침범한 중국어선이 해양경찰에 나포됐습니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위반 혐의로 100t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어선은 오늘 오전 8시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서쪽 37㎞ 해상에서 서해 특정금지구역을 24㎞가량 침범한 뒤 해경의 정선 명령을 거부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붙잡힌 어선은 어획물 운반선으로 파악됐으며 나포 당시 50대 선장을 비롯한 중국인 선원 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선장이 혐의를 인정했고, 담보금 1억 원을 납부해 절차에 따라 중국 해경 함정에 인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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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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