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하차도 통제기준 미비에 기관경고
성용희 2024. 1. 16. 22:00
[KBS 대전]대전시가 침수 위험에 따른 지하차도의 통제기준과 대처 안내서를 제대로 마련하지 않아 행정안전부의 기관경고를 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9월 기준 대전시의 도로 폭 20m 이상 지하차도 40곳을 확인한 결과 27곳이 침수 위험에 따른 통제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었고 상황대처 안내서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년 이상 사용된 차도는 26곳으로 대부분 노후화돼 배수시설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성용희 기자 (heestory@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밧줄만 있었어도”…베트남 ‘지프 사망’ 유족 여행사 고소
- 흉악범 정면·좌우 얼굴 ‘머그숏’ 강제공개…25일부터 시행
- “수도권 공천에 국민 의견 80% 반영”…한 “의원 250명으로 축소”
- “의원 축소는 떴다방 공약”…‘새로운미래’ 출범
- 김정은 “헌법에 ‘대한민국 제1적대국’ 명기”…대남기구도 폐지
- “순직 경찰 가족을 위해”…7만 명의 키다리 아저씨들
- 롤스로이스 사건 또?…마약류 투약 운전자 인도 돌진해 ‘쾅’
- 화물선 바닥에 ‘코카인’ 추정 물질 100kg 붙여 밀반입
- 아파트 화재 증가세…“대피 중에도 방심 금물”
- “AI 댓글, 백만 원이면 제작”…‘선거 여론 조작’ 대책은? [정치개혁 K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