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연합 측 "설 연휴 전 제3 지대 통합은 이르다"

김경수 2024. 1. 16. 21: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 등이 주축인 신당 '미래대연합' 측은 다음 달 설 연휴 전까지 제3 지대를 통합하겠다는 구상에 대해, '이르다'는 입장을 밝히며 속도 조절에 나섰습니다.

'미래대연합' 공동대표인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은 오늘(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 의견을 전제로, 자신도 설 연휴 전까지 제3 지대 통합, 이른바 '빅텐트'는 이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민생을 위한 정치를 할 건지 국민에게 설명하는 게 먼저이고, 통합이 우선은 아니라는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의 말이 틀린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의원은 어제 설 연휴 전 제3 지대 통합론을 거론한 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의 발언은 물리적, 정치적 통합이 아니더라도 일종의 정치적 선언을 해야 한다는 의미였을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