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母, 임신한 딸 결혼 반대한 사연 “속이 부글부글” (슈돌)

장예솔 2024. 1.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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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허니제이가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허니제이는 정담, 딸 러브와 함께 친정 어머니가 있는 청주로 향했다.

그러나 처음에는 허니제이와 정담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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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댄서 허니제이의 어머니가 딸의 결혼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꾸며져 소유진과 허니제이가 내레이터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정담은 공연을 준비하는 허니제이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를 들고 연습실에 방문했다. 허니제이는 "생선 발라 주는 스윗남"이라며 남편을 자랑, 정담은 "그때 꼬시려고. 지금도 하긴 하는데 바르는 빈도수가 적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허니제이는 정담, 딸 러브와 함께 친정 어머니가 있는 청주로 향했다. 허니제이는 춤을 출 때 매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한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러브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저런 모습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어머니는 사위 정담에 대해 "100점 만점에 1000점을 주고 싶다. 하나도 나무랄 게 없고 흠잡을 게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처음에는 허니제이와 정담의 결혼을 반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머니는 "인기가 한창 상승 기류일 때 시집을 간다고 하길래 속이 부글부글했다. 솔직히 소식을 듣고 기분이 되게 안 좋았다"며 "힘들어서 이모한테 전화했더니 왜 남을 의식하냐고 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결혼하길 진짜 잘했다"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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