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불협화음 풀백 처분 임박' "토트넘에서 더 이상 안 뛰어! 99%...1월 처분 확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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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불협화음 풀백 처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6일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반 페리시치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로마노는 "페리시치는 더 이상 토트넘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99% 보장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주나 다음 주 처분 확정을 추진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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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불협화음 풀백 처분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6일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이반 페리시치가 1월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사정에 정통한 기자 로마노는 "페리시치는 더 이상 토트넘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99% 보장한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주나 다음 주 처분 확정을 추진할 것이다"고 귀띔했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의 사령탑이었던 스승 안토니오 콘테의 러브콜을 수락하면서 동행을 이어갔다. 하지만, 손흥민과 궁합이 최악이라면서 불협화음 풀백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페리시치는 콘테의 지시에 따라 왼쪽 윙백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고 아쉬운 패스 타이밍으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특히, 페리시치가 없으면 손흥민의 경기력이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둘은 안 맞는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페리시치는 영입을 추진한 스승 콘테가 토트넘을 떠나면서 입지를 잃었다.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상황도 좋지 않았다. 페리시치는 부상으로 쓰러졌다. 전방 십자인대를 다치면서 수술대에 올랐고 재활에 매진하는 중이다.
토트넘은 공식 채널을 통해 "페리시치는 훈련 도중 십자인대를 다쳤다. 수술을 받는다"며 부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페리시치는 재활에 집중한다. 남은 시즌 경기에 나오지 못할 것이다"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인정했다.
토트넘과 페리시치는 계약 해지 합의를 마친 분위기다. 이로 인해 새는 돈을 막을 수 있게 됐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고액 주급자다. 18만 파운드(약 3억)로 팀 내 2위다. 1위는 20만 파운드(약 3억 8,000만원)의 손흥민이다.
페리시치를 향해서는 고국 크로아티아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페리시치를 처분해 결별 수순을 밟을 예정이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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