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RM·뷔 ‘최정예 훈련병’ 표창

구현모 2024. 1. 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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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뷔가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신병교육을 마쳤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RM과 뷔는 제식훈련, 정신교육, 구급법, 각개전투, 화생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모두 마쳤고 이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육군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며 포상휴가도 받는다.

그러면서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의 필요성, 기초 군사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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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훈련 마쳐… 뷔는 후반기교육
RM “軍 필요성 깨달아” 영상편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과 뷔가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 신병교육을 마쳤다.

16일 육군에 따르면 RM과 뷔는 제식훈련, 정신교육, 구급법, 각개전투, 화생방 등 기초 군사훈련을 모두 마쳤고 이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다. ‘최정예 훈련병’에 선발된 이들은 이날 수료식에서 단상에 올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육군훈련소 최정예 훈련병은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며 포상휴가도 받는다.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친 방탄소년단(BTS)의 RM(오른쪽)과 뷔가 16일 수료식이 끝나고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RM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수료식에서 RM은 영상편지로 훈련병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입대 자체를 장기간 미뤄왔고 나이도 제법 좀 있는 상태에서 입대하다 보니 많은 것들이 두렵고 걱정이 됐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늦게 입대하는 바람에 같이 생활했던 생활관의 동기들은 거의 대부분이 저와 열 살가량 차이 나는 어린 동기훈련병들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분단국가이자 휴전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의 필요성, 기초 군사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훈련으로는 마지막 주에 실시하는 야간행군을 꼽았다.

RM은 이번 주 중 자대 배치를 받는다. 뷔는 입대 전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SDT)에 지원했기에 자대 배치 전 3주간의 후반기 교육을 받게 된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멤버 전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맏형인 진은 2022년 12월 입대해 제5병사단 조교로 복무하고 있고, 제이홉은 제36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고, 지민과 정국도 곧 신병교육을 수료할 예정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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