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암호화폐 보유율 20%' 태국서 거래 서비스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6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태국 민간 최대 전력회사인 걸프에너지 디벨롭먼트와의 합작법인 '걸프·바이낸스'를 통해 이날부터 암호화폐 거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이낸스는 태국에서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2년 걸프에너지 디벨롭먼트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태국 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면허 승인을 신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6일(현지시간) 태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태국 민간 최대 전력회사인 걸프에너지 디벨롭먼트와의 합작법인 '걸프·바이낸스'를 통해 이날부터 암호화폐 거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바이낸스는 블로그를 통해 "걸프·바이낸스에서 현지 통화인 바트(THB)를 통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며 "(거래소 개설로) 태국 금융시장에 변화를 일으키고, 경제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태국인에게만 제공된다.
바이낸스는 태국에서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위해 지난 2022년 걸프에너지 디벨롭먼트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태국 내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면허 승인을 신청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걸프·바이낸스는 지난해 5월 태국 당국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 운영 면허를 취득했다.
태국인의 암호화폐 보유율은 약 20%로 미국, 일본 등에 비해 높은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정부는 암호화폐를 상품이나 서비스 결제에 사용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지만, 투자 목적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태국은 암호화폐를 보급하기 쉬운 환경"이라며 "지난해 11월에는 태국 민간 금융 대기업인 카시콘 은행이 국내 대형 거래소인 사탄 코퍼레이션 인수를 발표하는 등 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배우 최강희, 연기 접고 고깃집 설거지?…3년만에 깜짝 놀란 근황 - 머니투데이
- 고현정, 조인성과 열애설…"걔도 눈이 있다" 화끈한 해명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법카로 클럽?…"친형 부부 아껴쓰란 말에 개인 돈 써" - 머니투데이
- '하체마비' 박위 "♥송지은 희생에 미안한 마음?…이 말에 '울컥'" - 머니투데이
- "처가에서 경찰에 끌려 나가"…이혼 '장모 탓'이라는 사연남 - 머니투데이
- "남자 아이돌, 사생에 구타당해" 비상계단에 숨어있었다…"선처 없어" - 머니투데이
- '공천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